♩ Tricia evy _ Meet Me : 샹송과 보사노바의 그 어디쯤 by



신세계에 설 선물을 보러 갔다가 마음에 딱히 들어오는 물건을 찾지 못하고
교보문고에 쉬러[?] 갔더랬다. 서점은 나의 마음의 안식처...[?]니까..
메모해두었던 보고 싶었던 책들을 뒤적거리고 있으려니까, 한켠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이 들려오더라.
마음이 편안..하다기 보단.. 뭐랄까... 보통 서점에서 잔잔하게 틀어놓는 클래식이 아니라 재즈가 흘러나오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주의깊게 듣게 된거 같다. 어딜 가든 좋은 음악에는 귀를 쫑긋 세우는 안테나.
재빨리 네이버 어플을 켜서 음악을 검색해보았다. 안떠..안뜨네? 왜때문이ㅣ지ㅛ.치ㅏㅓ;나ㅓㅍ ?
멜론에도 없어, 스트리밍도 할수 없어?! 유유.

찰랑찰랑 거리는 보싸(노바)인데...좀더 딥..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생선냄새를 맡은 고냥이처럼 음악이 들리는 곳을 따라가보았더니. 한켠에 CD를 파는 가판대?가 있었다.
직원분께서는 손님이 없었는지 아주 반갑게 나를 맞으면서[?] 이 음악 저 음악을 들려주시더라
3~4개에 걸친 음반의 음악을 들려주시면서 굉장히 열심히 ㅎㅎ

내가 끌려서 따라갔던 음악은
Tricia Evy라는 가수의 Meet Me 라는 음반, Track 1: Nous Deux
 한국 음반사의 홍보부제는 '카리브해 흑진주가 노래하는 보사노바, 그리고 달콤한 샹송' 
 뭐 조금 오그리토그리한 부제긴 하지만, 흠? 들어볼까? 하는 마음. 너무 오랜만의 CD구경이기도 했고.
 뭔가 어제의 여유로웠던 일상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고.
 그리하여
 정말 X 정말 X 정말 오랜만에 스트리밍이 아닌 음반을 사게 되었다능.

 보싸인데 불어로 불려진 노래라, 독특한 느낌이 난다.
완전 보싸처럼 계속 잔잔하고 산들바람같지 않아서 단조롭지 않다는 점도 좋고.
보통 영어나 스페인어로 불러진 것만 들었는데 정통 샹송도 아니고..
암튼 저 찰랑거리는 보사노바의 드럼은 확실히 중독성이 있다.
스캣을 듣고 있자니까 옛날생각도 나면서 ㅎ


2014년 1월의 하루를 기억하며 잘 간직하면서 들어보겠다, 이 음반. 
1번 Nous Deux와 9번 Lanmou A 마지막 11번 트랙이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군. 
유튭에서 찾아본 인터뷰 영상. 앨범재킷보다 어려보이고 생기있다. 이쁘다  눈빛이 +_+ !
http://www.youtube.com/watch?v=lvYxvtlRT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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